마음의 공명통
사람의 공명통은 마음입니다. 마음을 텅 비우면 사람에게서 참된 소리가 생겨난다는 뜻입니다. 마음을 텅 비울 떄, 비로소 우리는 상대방과 대화할 준비가 되는 법이지요.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 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입니다. (<경청>,조신영)
세상에는 '내가 읽을 수 있는 책'과 '읽을 수 없는 책'만이 존재해. 다시 말하면 지금 내가 읽는 책과 그사이 볼 수 없는 책이 존재한다는 이야기야.
부부
긴 상이 있다
한 아름에 잡히지 않아 같이 들어야 한다
좁은 문이 나타나면
한 사람은 등을 앞으로 하고 걸어야 한다
뒤로 걷는 사람은 앞으로 걷는 사람을 읽으며
걸음을 옮겨야 한다
잠시 허리르 펴거나 굽힐 때
서로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다 온 것 같다고
먼저 탕 하고 상을 내려놓아서도 안 된다
걸음의 속도도 맞추어야 한다
한 발
또 한 발
-함민복
밥 맛을 살 맛이다.
엄마가 돌아가신후 큰어머니가 말아 준 한 그릇의 국밥, 그것은 내게 다시 살아야겠다는 용기를 준 밥이었다.
셀프 치유법
온마음으로 걸으며 발밑에 대지를 느낄 때, 친구와 차를 마시며 차와 우정에 대해 깊이 느낄 때 우리는 스스로 치유된다. 그리고 그 치유를 세상에서 확대할 수 있다. 과거에 받은 고통이 클수록 우리는 강력한 치료사가 될 수 있다. 자신이 받은 고통에서 통찰력을 얻어 친구와 세상를 도울 수 있다. (틱낫한)
서점에서 판매되는 청진기
일본 서점에서는 청진기와 사용법을 담은 해설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60세의 의사 기류 미치스케는 잡지 부록을 보고 이 같은 이 같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병은 의사만이 치료한다는 생각을 갈못이다. 모두가 자신의몸과 직접 대면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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