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정현종

하쿠나마타 2009. 4. 24. 00:17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정현종

 

 

 

주고받음이 한 줄기

바람 같아라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차지 않는 이 마음.

 

내 마음의 공터에 오셔서

경주를 하시든지

잘 노시든지

잠을 자시든지...........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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