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ㅎ 유머

간단 유머

하쿠나마타 2010. 2. 11. 01:20

              때

1년이 넘게 목욕을 하지 않은 지저분한 남자가 있었다.


어쩌다가 마음을 모질게 먹고 목욕탕을 갔는데 때밀이에게 때를 밀어 달라고 했다.


근데 1시간, 2시간이 지나고 3시간이 되도


도무지 끝이 보이질 않고 계속 때가 나오는 것이었다.


이 남자도 무척 미안해졌다. 그래서 그만 됐다고 말하려는 순간,


때밀이가 열받아서 때타월을 확! 집어던지며 말했다.


"야, 너 지우개지...!!!" 




              똑똑한 개


 어느 주말 아침에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우리 집 개는 정말 똑똑해요, 아침마다 신문을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니까요."


 "근데 그런 개들은 주위에도 많지 않나?”


 "하지만 우리 집은 아무 신문도 구독하지 않는데요!"




              딸과 아빠


딸과 아빠가 레스토랑엘 갔다.


분위기도 좋았고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이 너무 좋았다 ‘돈까스’를 주문하여 맛있게 먹고 있던 중, 잔잔히 흐르는 음악에 취한 딸이 아빠에게 물었다.


딸 : 아빠! 이게 무슨 곡(曲)이에요? 아빠: 응! 돼지고기란다 딸: “…”




                 동병상련


신혼여행을 마치고 회사에 첫 출근한 부하직원이 깔끔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진 부장이 칭찬을 했다.


“역시 자네 결혼을 잘했네. 나도 결혼한 다음부터 말쑥한 복장을 할 수 있었지.


”그 말을 들은 부하직원이 다 안다는 듯한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부장님도 저처럼 신혼여행때


사모님에게 빨래하는 법, 다림질하는 법을 다 배우셨군요.”




                 도둑도 할말이 있다


경찰: 얌마! 직업 뭐야 ?

도둑: 빈부 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경찰: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도둑: 세상에 믿을 놈이 있어야지요.


경찰: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도둑 :그거야 또 훔쳐 오면 되죠.


경찰: 도둑은 휴가도 안가냐? 

도둑: 잡히는 날이 휴가죠.


경찰: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은 뭐라고 적나?

도둑:귀금속 이동센터 운영


경찰: 가장 슬펐던 일은? 

도둑: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 때죠.

 

경찰: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 하던가? 도둑: 본전에 팔았다고 하데요.


경찰: 자녀교육은 어떻게 시키나? 

도둑: 절대 들키지 않도록 현장에 데리고 다니면서 특별과외를 시키고 있죠.




                 똥차


성질이 급하고 불평불만이 많은 사나이가


마을버스를 탔다.그런데 마을버스는 떠나지 않고 계속 서 있는 것이었다.


"왜 안 떠나는거야?"


참다  못한 그 사나이는 운전기사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질렀다.


"이봐요,이 똥차 언제 떠나요?"


그 말을 들은 운전기사는 눈을 지그시 감은 채 나직한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 예, 똥이 다 차면 떠납니다." 




                동물원에 간 일본 관광객


어느 일본인 관광객이 가이드와 함께 동물원에 갔다. 가이드는 백두산 호랑이를


자랑스럽게 보여줬다. 그런데 일본 관광객은 “한국 호랑이는 왜 이렇게 작습니까?


일본 호랑이는 집채만합니다“라며 비아냥거리는 것 아닌가.


열받은 가이드가 이번엔 코끼리를 보여줬다. 그랬더니 그 일본 관광객 왈,


“한국 코끼리는 왜 이렇게 작습니까? 일본 코끼리는 후지산만합니다!“


가이드는 화를 꾹꾹 눌러 참으며 다음 순서로 그를 데리고 갔다. 그곳에는 캥거루가


열심히 이리저리 뛰고 있었다. 일본 관광객이 물었다. “저건 뭡니까?“


그러자 가이드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메뚜기 첨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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