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크랩] 최재훈 - 순애보 (Feat. 김정은)

하쿠나마타 2010. 2. 9. 18:33

 

M4, 두 번째 이야기... “순애보”
음악을 사랑하는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M4(김원준,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의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 “순애보”가 오는 4일 공개 된다.

최근 가요계는 아이돌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아이돌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잇다. 하지만 그만큼 아이돌을 제외한 다른 가수들이 설 무대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2, 30대 들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사라지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목마름을 갖고 있는 4명의 친구들이 뭉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세준’에 이어 M4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로 공개된 ‘최재훈’의 “순애보”는 유리상자의 데뷔곡을 ‘최재훈’의 가슴 아픈 목소리에 맞게 재편곡한 곡으로, 유리상자의 미성이 인상적인 원곡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순애보”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영화배우 김정은이 직접 참여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슬픔이 잘 표현된 나레이션이 인상적이다.

2월 한 달 동안 온라인을 통해 하나씩 공개될 네 남자 M4(김원준,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최재훈 - 순애보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순애보 - 최재훈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참 오래 걸렸어 너 아닌 다른 한 사람 허락하기까지는
니가 올지도 모를 자리 쉽게 내 줄 수가 없었어

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다면
지금이라도 날 돌릴 수 있을 텐데

나를 위한 연극이었다면 이젠 제발 그만해줘
너 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겠니

narration) 바보야 내가.. 내가 어떻게 너를 붙잡니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얼마나 힘들게 했는데..
내가 어떻게 가지 말라고 그래..
미안해.. 그리고 축하해.. 꼭 행복해...

아쉽다는 표정만이라도 가만히 보내준다면
지금이라도 날 돌릴 수 있을 텐데

나를 위한 연극이었다면 이젠 제발 그만해줘
너 없이 내가 살아갈 수 있겠니

난 망설였는데 너무나 힘들었는데 너완 상관없다니
너에게 있어 나란 그저 좋은 추억이라니


가사 출처 : Daum뮤직

 

출처 : 게으른천재의 집
글쓴이 : 게으른천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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