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2004 매직

하쿠나마타 2009. 7. 23. 21:44

TV프로그램

http://tv.sbs.co.kr/magic/

 

매직 (2004)
편성
SBS 토,일 21시 50분
요약
국내드라마 | 한국 | 총 16부작 | 2004.08.28~2004.10.17 종영
소개
신세대 마술사의 사랑과 야망, 배신과 파멸을 다룬 트렌디 드라마이다.    더보기
부가정보
평점&100자평 | 명대사 | 뉴스 | 회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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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차강재 (강동원 분)
섹시한 카리스마 욕망에 솔직한 나를 미워하지마!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늘 누군가에게 쫓겨 다니는 아버지를 따라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며 자란 탓에 천성적으로 고독하고, 가족의 따뜻한 정을 찾는 불꽃같이 뜨겁고, 얼음같이 냉철한 남자. 우연히 만난 선모부자에게서 가족의 정을 느끼고, 특히 다정하게 마술을 가르치는 선모의 아버지를 존경하고, 따르며 자신의 실수로 선모가 아버지의 곁을 떠나자 대신 그의 자랑스런 아들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실수로 저지른 죄는 그를 평생 괴롭히는데.. 로맨티스트와 폭군을 오가는 복합적인 성격은 모든 여자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단영을 사랑하지만 결국 성공을 위해 단영을 떠나 연진을 선택하고, 막상 모든 것을 잃고 나서는 단영에서 무섭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하연진 (엄지원 분)
새콤달콤 과일의 건강함 다섯살 때 입양되어 유복하게 지냈다. 양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밝고 쾌할한 성격대로 입양 전 친 오빠를 찾아 나서고, 선모를 죽은 친 오빠로 오해해 그를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야무진 살림꾼이자 선모에게는 사소한 일까지 털어놓는 귀여운 수다쟁이다. 강재를 사랑하는데 있어 솔직하게 사랑하고, 솔직하게 미워하는 자존심 강한 여자다. 그러나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하는 강재와 모든것을 걸고 자신을 선택한 선모 두 사람 중에서 어느 쪽도 불행해지는 걸 원치 않아 하는데, 선모가 친 오빠가 아니라는 사실과, 친 오빠 도영의 죽음과 관련된 왜곡된 진실을 알게 되는 순간 해답 없는 혼란에 빠져든다.
윤단영 (김효진 분)
보호해주고 싶은 연약함 단영이 입양된 집의 장녀. 어렸을 때부터 병약하여 늘 주변의 걱정스런 시선을 받으며 자라온 온실 속의 화초이자 사람에게 보호 본능을 불러일 으키는 연약한 소녀이다. 자신과는 다른 단영을 내심 부러워하고, 단영에게 좋은 언니가 되어주고 싶어하는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다. 어느날, 엄마가 주선해주는 맞선자리에서 강재의 눈에 띄어 그의 야망을 채워줄 사냥감이 된다. 숨막히게 다가오는 강재를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라 생각하고, 그가 사랑하는 사람이 단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난 후에도 강재를 포기하지 못하고 눈물겹게 매달린다.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너무 여리고 약해서 상대방을 늘 가해자로 느끼게 하는 것도 또 다른 의미에서의 폭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인물.
이선모 (양진우 분)
푸른나무의 유쾌함 마술 무대를 따라 옮겨 다니는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유랑하며 성장했다. 비슷한 성장과정을 거친 강재와는 달리 늘 주위를 배려하는 따뜻한 성품과 낙천적인 성격으로 함께 있으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청년으로 성장한다. 그러나 마술 밖에 모르는 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지 않고, 갑자기 나타난 강재와 아버지의 관계가 친밀해지자 애증을 느끼는 동시에 묘한 경쟁심을 갖게 된다. 단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친구 도영이 죽게 되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아버지한테도 등을 돌리게 된다. 죽은 친구의 동생. 단영의 오빠로서 평생 살겠다고 다짐하나 시간이 흘러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결국 강재에게 사랑을 빼앗기고, 마술사의 길을 걸으며 실연의 아픔을 삭인다. 그러던 중 강재의 죄가 드러나고 아버지까지 빼앗아 갔음을 알게 되면서 그는 착하고 따뜻한 청년에서 냉혹한 승부사로 변모해 간다.
이대해 (서인석 분)
선모의 아버지.
젊은 시절부터 무대를 찾아 떠돌아다니며 살아왔다. 고아로 떠돌고 있던 도영을 거두어 돌봐주고, 도망자의 아들인 강재에게 정성을 다해 마술을 가르칠 만큼 인정 많고 베풀기 좋아하는 성격. 자신의 곁을 떠나버린 선모의 안부가 늘 걱정되면서도 자신에게 친아들 이상으로 헌신적인 강재의 마음을 상하게 하기 싫어 되도록이면 선모의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 나이가 든 후 틈만 나면 공원에라도 나가서 사람들에게 마술을 보여주는 것을 낙으로 삼고 살아간다.
차풍호 (강남길 분)
강재의 아버지.
끊임없이 교도소를 들락거리며 젊은 시절을 다 보내버리고, 폭력 조직에 쫓겨 도망치던 중 다친 강재를 버리고 사라져놓고는 막상 강재가 선모 부자 곁에서 정착하려고 할 때 다시 등장해 강재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만든다. 그 후 아들과 연을 끊고 지내다가 치성의 꾀임에 빠져 대해와 함께 살고 있는 강재의 집으로 밀고 들어와 다시 아버지 행세를 하려 든다. 대단한 악의는 없으나 뻔뻔함으로 일관하는 인물.
김미정 (이응경 분)
단영의 양모이자 연진의 친모.
병적으로 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 사사건건 단영을 견제하고 미워하며, 연진을 평생 보호해줄 완벽한 남자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중 연진이 보잘 것 없는 배경을 가진 강재에게 빠져버리자 당황한다. 그러나, 연진이 강재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인정한 후에는 강재가 연진의 곁을 떠날 수 없도록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정만의 뒤를 이어 경영권을 인수한 후 뛰어난 경영 수완과 감각으로 사업체를 비약적으로 성장시킨 여장부.
오필승 (이찬 분)
선모의 친구.
바에서 선모와 함께 바텐더로 일한다. 입만 열면 여자 얘기에 야한 농담이지만 알고 보면 연애 경험이 전무한 순진남. 자신과는 반대로 조신한 집안에서 자란 참한 여자가 이상형이던 차에 코스모스 같은 연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 틈만 나면 그녀의 집 앞을 서성거린다. 그러나, 어쩌다 보니 못 말리는 왈가닥 미래에게 잡혀 사는 신세가 된다.
강치성 (윤용현 분)
풍호를 따라다니던 똘마니.
강재가 일으킨 화재로 도영이 목숨을 잃은 현장을 목격했다. 그때부터 강재의 주위를 맴돌며 협박과 회유를 일삼다가 결국 강재에 의해 제거될 뻔하는 지경까지 가게 되고 그 일로 더 큰 앙심을 품는다.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잊고 자유롭게 날아오르고 싶은 강재를 물귀신처럼 붙잡고 늘어져 결국 몰락에 이르게 만드는 인물.
윤도영 (이준 분)
단영의 친오빠. 선모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둘도 없는 친구.
시설에서 성장했고, 직장에 취직해서 자리를 잡으면 어렸을 때 입양되어 헤어진 동생 단영을 찾아가겠다는 꿈을 품고 살아간다. 단영을 만나면 보여주기 위해 서툰 솜씨로 마술을 연습하며 행복해하는 정이 많고 속이 깊은 소년. 단영과 함께 살 방 한 칸을 마련해준 강재에게 고마워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였다가 화염 속에 목숨을 잃는다.
오정만 (정동환 분)
단영의 양부. 품성이 소탈하고 다정다감한 기업가.
다섯 살이나 된 단영을 공개 입양한 트인 사고 방식의 소유자로 단영을 친딸 이상으로 아끼다가 일찍 세상을 떠난다.
양병수 (이대연 분)
정만의 고향 친구이자 충복.
정만이 죽은 후에도 미정 밑에서 계속 운전기사로 일한다. 정만의 지시로 단영의 친오빠를 찾아 나섰던 적이 있어 선모가 단영의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인물. 늘 관상을 볼 줄 안다고 주장하는 코믹한 캐릭터로 강재를 못마땅해한다.
최현우 (최현우 분)
선모의 마술 선배이자 인생 선배.
우연히 마술bar를 찾은 선모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처 선모에게 마술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자 특유의 기지와 위트로 선모의 상처 받은 마음을 위로해 주는 인생 선배이다. 때로는 얄밉게 후배를 괴롭히기도 하지만 선천적으로는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극중에 등장하는 유일한 프로 마술사로 "매직"에 나오는 모든 마술 프로듀싱과 도구 제작,자문을 직접 진행한다.
홍미래 (마야 분)
단영의 단짝 친구. 재즈 댄스 강사.
단영, 선모와 같은 집 위아래 층에 살고 있다. 벌써 두어 번 남자와의 동거 경험이 있을 정도로 '끌릴 땐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화끈녀 이자 의리파. 하지만, 모든 일에 감정이 앞서 뒷수습을 못하고 오히려 일을 더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선모에 대한 사랑으로 애를 태우다가 결국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필승에게 정이 들어버린다.
출연
강동원 강동원 차강재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엄지원 엄지원 하연진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김효진 김효진 윤단영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양진우 양진우 이선모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서인석 서인석 이대해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강남길 강남길 차풍호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이응경 이응경 김미정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이찬 이찬 오필승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윤용현 윤용현 강치성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이준 이준 윤도영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정동환 정동환 오정만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이대연 이대연 양병수 역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최현우 최현우 최현우 역
마야 마야 홍미래 역
임주환 임주환 출연 명대사 쓰기 100자평 쓰기
제작진
  • 기획 : 문정수
  • 극본 : 윤성희
  • 연출 : 홍창욱, 고경희
  • 그외 : 주동민, 배정훈, 김동삼, 안현숙, 서인선

드라마 매직 마지막회 내용입니다.

차강재(강동원)가 바닷가에서 단영(김효진)이와 헤어지고 나서,

단영이한테 주려고 했던 반지를 삼키고 벼랑끝에 서있는 장면에서,

"너의 사랑을 다 마셔버린 나는 더이상 목이 마르지않다." 라고 하면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