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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우 - 기다린다

하쿠나마타 2010. 1. 15. 03:44

윤성우 - 기다린다

 

사랑한다면서 떠나가니
이렇게 내 맘 다 가져가놓고

 

무너진 내 맘은 어떡하니
숨막히게 아픈 널 향한 내 맘은

잊을거라고 이젠 널 잊을거라고
눈물 삼키며 다짐해봐도

멍청한 심장이 너를 기다린다
날 버리고 떠나간 너를 도망친 너를

 

계속 기다린다 너 때문에 다친 멍청한 내 심장이
다른 사랑조차 하지 못하고 기다린다

너없는 하루가 지나가고
한땐 전부였던 널 그려보다가

다 잊었다고 이젠 널 다 잊었다고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지만

멍청한 심장이 너를 기다린다
날 버리고 떠나간 너를 도망친 너를
계속 기다린다 너 때문에 다친 멍청한 내 심장이
다른 사랑조차 하지 못하고 기다린다

믿기 힘들었던 그 시간들도
익숙해 질 때도 됐는데

너를 기다린다 날 버리고 떠나간 너를 도망친 너를
계속 기다린다 너땜에 다친 멍청한 내 심장이
다른 사랑조차 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너무 힘이 든다 니가 없이 살아가는게 웃음짓는게
정말 힘이 든다 이젠 더이상 버틸 힘도 없는데
내게 다시 돌아와 줄 것 같아서 기다린다

사랑한다면서 떠나가니
이렇게 내 맘 다 가져가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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